「교육실험학교」로서의 창립
1979년 메이케이학원은 도쿄고등사범학교(일본 최초의 중등교원 양성학교, 현재의 쓰쿠바대학)의 동창회로서 1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케이회」에 의해 교육실험학교로 창립되었습니다. 전국에서도 드문, 국립대학의 동창회가 설립한 남녀공학, 중고등학교 일관의 사립학교입니다. 창립 이래 40년에 걸쳐 기성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발상으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살리고 바른 선택력과 결단력, 듬직한 실행력, 그리고 풍부한 내면을 중시하는 전인교육・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메이케이학원의 졸업생들이 과학과 의료, 비즈니스, 교육과 예술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은 메이케이 교육실천의 증거입니다.
「월드 스쿨」로서의 사명
메이케이학원은 창립 초기부터 외국 거주 이력이 있는 일본인 학생, 즉 귀국학생을 많이 수용하여 현재는 전교생 1,527명의 17%에 이르는 약 250명의 귀국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많은 유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 각지의 전통학교, 명문학교와 교류를 맺어서, 작년에는 연간 약 200명의 단기유학생이 학술교류, 스포츠 교류, 학교체험을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2016년에 국제 바칼로레아(IB)가 제창하는 디플로마프로그램(DP)의 인정을 받아 2022년에는 영어만으로도 디플로마(DP)를 취득할 수 있는「All English DP코스」의 학습반을 개설하였습니다. 일본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하는 국제 표준 커리큘럼을 도입하는 것으로 메이케이학원은 월드스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2019년 7월, 쓰쿠바대학과 메이케이학원 중고등학교는「글로벌 추진 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쓰쿠바대학은 일본의 일류 국립종합대학으로 일본 정부의「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라」라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메이케이학원과 쓰쿠바대학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와의 상호 연계인 「글로벌인재 추진협정」으로 보다 향상된 교육연구 교류의 전개와 장래 유망한 세계적 시야를 가진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월드스쿨로서의 자각을 갖고 교육을 통하여 더 좋은 사회 구축을 위하여 공헌할 것입니다.
양질의 「교육환경」
메이케이학원이 있는 쓰쿠바시는 과학도시라고 불리는 일본 최대의 학술도시입니다. 민・관 불문한 일본의 주요 연구시설이 모여 있고 대략 14명 중의 1명이 연구자로 약 8,000명의 박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쿄에서 열차로 45분, 나리타공항에서 버스로 50분으로 도심으로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세계로의 접근도 매우 편리한 장소입니다.
학교 내에는 중학교동, 고등학교동, 아고라동, 스코라동의 4개의 건물이 있고 약 75,000권의 도서를 구비한 도서관, 2개의 대강당, 인공 잔디가 깔린 드넓은 그라운드를 포함한 2개의 운동장, 무도장과 수영장이 있는 체육관, 그리고 1,000명 이상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테리아, 매점 등 충실한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학교 안에 양호 선생님과 간호사, 상담 선생님이 상주하여 학생들의 몸과 마음 모두를 서포트하고 있습니다.